하루에 영웅 하나씩 써보려고 합니다..(레이너 케리건 제외.. 그건 필자가 못해서;; ㅠ.ㅠ)
이번에 초반 멀티 가스가 살짝 봉인되어서 상대적으로 뜬 캐릭이라고 보는데요..
스완도 나름 장점이 아주 많은 영웅중에 하나입니다.. 공돌이를 대표하는 만큼 열심히 일해서 남을 퍼주기도 하고(응???)..
일단 스완의 가장 큰 장점은
1. 가스 퍼주기
2. 지도상 어디에 있던 한 구역을 싹 쓸어 버릴 수 있는 기동력
3. 갓바투르에 비하면 조금 꿀리는 느낌이 있어도 뛰어난 대공능력
4. 궁!
단점은.. 초반 scv채우기가 힘들죠.. 보급고를 지어줘야 되서 잠깐 정신줄 놓으면 병력이 안 나오는 문제.. 초반 방어를 타워링 혹은 아군에게 의존해야 되는 문제..
일단 제가 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적어 보겠습니다..
일단 일꾼을 꾸준히 생산합니다.. 첫번째 추가 일꾼이 나오고 보급고를 짓고 팩토리를 올립니다..
일꾼 2기를 멀티지역으로 보내서 초토화 포탑 하나를 빠르게 짓습니다.. 짓는 위치는 멀티지역 바위3개(사령선위치, 가스위치)가 모두 닿을 수 있는 곳에 지어서 사령선 위치 바위부터 깨기 시작합니다..(shift를 눌러서 가스위치 바위도 깨도록 선명령 내려 놓으면 편합니다..)
본진에서는 가스를 2개 올리는데 가스 정제기를 지을때는 맘 편히 일꾼 2마리를 추가하여 빨리 짓기+가스 캐는 일꾼3마리를 합니다..
포탑을 다 지은 일꾼들은 이제 사령선을 짓기 시작합니다.. 사령선이 완성되면 띄워서 정위치에 놓을 준비를 해 놓고 일꾼으로는 가스 정제기 지을 준비를 합니다..
멀티 사령선이 정위치에 가면 본진에서 일꾼 8마리(이래저래 해 봐도 8마리가 최상인듯 합니다..ㅎㅎ)를 멀티로 보냅니다..
본진에서는 이제 보급고-무기고 2개를 짓습니다.. 무기고는 천공기 완성 전까지 지어야 되므로 살짝 늦다 싶으면 일꾼을 추가하여 빨리 짓습니다..
무기고가 완성되면 천공기 업그레이드부터 하고 무기고에서 조준경/재생성 업그레이드 부터 먼저합니다..
이제 처음 지은 팩토리에서 기술반응로를 붙이고 미네랄에 여유가 있다면 가스 추가 채취기를 붙입니다..(정랩은 가스 추가 채취기 미네랄 감소에 넣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ㅎㅎ 초반 미네랄 800은 크니까요..)
자 이제 어느 정도 기반은 닦았으니 생산 준비를 해야됩니다..
팩토리 3개와 우주공항을 하나를 추가로 짓습니다..(완성되면 4팩/1스타입니다..)
이때즈음 되면 가스가 800-1000정도 되어서 와~ 많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이제부터 가스 괴물들+업그레이드를 해야 되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4팩이 완성 될때까지 탱크4기를 먼저 뽑습니다.. 물론 탱크 업그레이드는 개발해 줘야겠지요..(왕복선 맵에서는 물론 골럇부터 뽑습니다..)
탱크를 4기 뽑고 우주공항에서 과학선을 2기 그리고 공업 방업을 해 줍니다.. 그리고 천공기 2번째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놀랍게도 가스가 이미 바닥입니다.. 아직 가스가 500이상 남아 있으시면 과학선을 2기 더 뽑습니다..ㅎㅎ
최종 병력 구성은 과학선 8기 탱크8기 나머지는 골럇으로 몰빵하면 되겠습니다..초중반까지는 과학선4기로 커버하면서 골리앗을 뽑는데 중후반으로 가면 가스가 남게 됩니다.. 그때 과학선 4기를 추가로 뽑으시면 됩니다.. 병력이 없는데 과학선이 너무 많은것도 웃기니까요..
이제 적을 밀기 시작하면 됩니다..ㅎㅎㅎ 자연스럽게 밀면 훅훅 밀릴겁니다..
일단 스완의 경우 기술이 4개 있는데 집중광선, 파동포, 전투투하가 있는데..
전투투하는 최후의 최후에 쓴다는 생각으로 아끼시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꾼에 피해가 예상될때.. 주병력이 지도 반대쪽에 있는데 수송선이 준비가 안 되었을경우.. 혹은 미션 막타(??)에 씁니다..
집중광선은 그냥 기분 내키는 대로 써주시면 되고..
파동포는 혼종을 포함한 적이 소환될때 써주면 됩니다.. 아니면 적의 방어 진지 무력화를 목표로 써도 되구요.. 이거 나올 쯤이면 병력도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어서 아군 피해 최소화 목표로만 써 주면 됩니다..
가끔 망령이 좋다고 뽑으시는 분들 있는데 개취는 존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