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신임 대표, 당대표 수락연설문
첫째, 여러분과 저 추미애, 강력한 통합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둘째, 승리하는 야당입니다.
셋째, 네트워크정당, 분권 정당, 직접 민주주의 정당을 만들어냅시다.
첫째 문제로, 추미애가 생각한 통합과 국민여론과 최고위가 생각한 통합이 약간 달라서 문제가 붉어진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추미애 당대표는 그에 따라 신속한 대처를 했고 이 문제는 끝났습니다.
둘째 문제는, 현재 무난하게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워낙 박근혜 정권에서 터지는 사건들이 많아서, 그거 하나하나 대응하기도 벅참.
지금까지 추미애 당대표의 행보중에서, 위 3가지를 정면으로 위반한 사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근거없이 아직도 사드배치 당론으로 안 정한 것이 당원들을 무시하고 추미애 본인의 정치적 야욕을 위한 것이라느니 별 희안한 주장은 접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추미애를 선택한 분들에게 '생각없이 여론몰이에 휩쓸린 결과가 지금 이 모습이다' 라고 비아냥 거리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이 모습' 이란 게 이해찬 복당이니 사드배치니 하는 것은 아직 더 두고 보면 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