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라고 집에 계시냐해서 보일러실에 넣어달라고하고 엄마한테 전화해보니 집에계시다길래.. 저는 혼자있을때 무서워서 누군가가 집에오는걸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보일러실에 넣어날라했으니 나중에 꺼내서 들고 들어가라했어요 그런데 몇시간이지나도 택배는 안왔다고하고 구매사이트에서는 배송완료라고뜨고.. 택배기사는 전화를 안받고.. 한번씩 물건받지도 않았는데 배송완료되어있다는글을 본적이있어서 내일 물어봐야지 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다음날 연락을했는데.. 분명히 보일러실에 넣었대요 저희집은 올라와서 돌면 바로 보이는집인데 끝집 아니냐고하고 다른집에서 보일러공사를 하는가 남자둘이 있었는데 그사람들이 훔쳐간거 아니냐고하고 일단 다시 방문한다길래 알겠다고하고 끊었죠 그리고 저희집에가서 보일러실보고 엄마랑 대화를 했는데... 횡설수설.. 다른동 같은 층 보일러실 다 찾아봤는데 없다고.. 훔쳐간거아니냐는식으로 자긴 무조건 넣었다 이렇게만 말하네요 동 호수를 제대로 체크하도 넣었으면 난 분명히 제대로 넣었다고 말할텐데 뭐 정확히 생각이 안난다는둥.. 아 그리고 저희아파트가 방음이 정말안돼요 그리고 개가있어서 사소한 소리에도 반응하는데 택배소리 남자소리는 커녕 아무소리도 못들으셨대요 배송완료되고 보일러실 문열어본게 삼십분? 한시간이 채 안돼요.. 그런데 찾아보니 보일러실에 넣어달라고 했기때문에 보상도 못받는다그러고.. 아무리생각해도 다른집 보일러실에 넣은거같거든요 물건은 8만원상당.. 엄마가을옷 사드린건데..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