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게에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몇달전 헤어져서 궁상맞게 글올리며 하루하루 하염없이 보냈는데 어느샌가 저를 정말 좋아해주고 저또한 마음줄수있는 사람이 생겨서 행복한 연애중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관계시 조금 문제가 있었어요 남자친구가 20살때 첫사랑을 했는데 그때 여자친구와 관계를 맺으려 했으나 '처음'이라는 것에 너무 떨어서 서툴기도했고 아무것도 모르니 긴장한탓에 아예 하질 못했다고해요(안스기도 했고...) 그런데 다음날 여자친구가 헤어지자 했답니다
그래서인지 이게 트라우마로 남아버렸다네요 다른 원인이 있어서일수도 있지만 자꾸만 본인이 못하고 부족하다는 생각때문에 지금까지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더군요 한적이 없다기보단 못했다는게 맞는걸지도....?
저와 하려할때도 본능적인 행동을 하긴 하는데 그 생각이 떨쳐지지 않는다고 자꾸 풀이죽네요ㅠㅠ 아예 안스는건 아니지만 완전한 발기 전? 까지가 최대에요 애매하게 스기도 하고 저또한 떠나버릴것같은 불안감이 불현듯 스쳐가면 말랑이로 변한다하네요 ㅎㅎ 그래서 시도도 해보지 못했어요......ㅜㅜ
그 얘기를 듣고나니 남자친구가 측은하네요 친구들에게 말도 해봤다는데 욕만먹었다고....ㅡㅠㅋㅋ 도와주고싶은데....경험이 없는 남자친구는 처음이고 저도 경험이 많은편이 아니라ㅠㅠ...정말 어렵네요 제가 뭘 어떻게 도와줘야하는지 어떤식으로 표현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야할까요 실은 저 많이 참고있는데 ㅋㅋㅋㅋ.......... 밝히는 여자같아서 제 음마를 꾹꾹 누르고있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