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젠 굳어서 쓰지도못하는 20살 처음으로 샀던 화장품이요 ㅎ
성인됐다고 신나서 뭣모르고샀던 파우더와,,굳어버린 크림새도우,조합생각도안하고산 빨간 립글로즈에요 ㅎ
그린베이스를보고 이거바르면 슈렉될까부터해서 콩알만큼 파운데이션바르고선 너무 화장두꺼운건아닌가 부끄러워서 화장도 소심하게 했던
제가생각나네요
그냥 남한테는 아무것도아닌 이 화장품들이 그때의 냄새?나 그때의 공간적인느낌?(뭐라는건지모르겟어요..ㅎㅎ)아무튼 그때를 추억하게 해줘서
고맙네용 ㅎㅎ
그냥 갑자기 추석에 할일없어서 화장품정리하다 발견하고선 추억에젖었어욬ㅎㅎㅎㅎㅎ
그러고보니..저럴떄가있었는데 언제부턴가 화장이 이리 진해졋나..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