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배터리누액 , 세월의 흔적으로 인한 오염
등으로 단자부분이  특히 심하게 부식되어서

브로칭바이스로 잡고 사포로 문질러서 갈아냅니다. 

 그리고 시계세척제로 세턱하고 

 특수용액으로 닦아냅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쿼츠중에 코일과 플라스틱 부분은

세척을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코일외부 코팅제가 다 벗겨지고

플라스틱 부품은 녹아버립니다. 

이번에 사용하는 마지막 행굼세척제는

특별히 강력해서 전용 용기가 아니면

대부분의 용기 특히 플라스틱,페트 재질까지

녹여버려서 보관조차 쉽지가 않습니다. 

이 세척제는 휘발성이 강하고 증기는 바닥에 

가라앉아서 전체가 다 통풍이되거나 강제로

환기가 되는곳에서 작업해야합니다.  

세척력은 정말 좋은데

호흡기는 물론 피부로도 흡수가되며

잠정적 발암물질로써 취급이 중요한 세제라

주의해야합니다. 

가격도 비싸서 그다지 자주 쓰지는 않아요.

  피부로도 흡수가 되니까

증기가 눈에 닿으면 눈도 따갑습니다. 
 



 
세척 후에는 톱니바퀴 축이 꽂히는 구멍을 면밀히

살펴보고 더러움이 남은 곳은 광택용 나무를 가늘게  

깎아서 구멍을 쑤셔줍니다. 

 
그리고는 조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