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써보네요
내일부터 연휴라 이것저것 처리할것이 많아 정신없이
일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머리위로 큰나방(?)이 지나가길래
잡으려고 따라갔더니 .. 새년?이 었네요 ..
무슨새인지는 모르겟지만.. 아기같아보였어요 참새인가 ?
엄청 작고 가볍더라구요 .. 일하는곳이
백화점이라 어떻게 들어온건지는 모르겟지만 ;;
창문에 코박고 죽을수도있을거같아
잡으려고 매장을 대여섯바퀴는 돌아다닌거같네요 .. (겨에 땀난건 비밀)
도망갈까봐 손에 꼭 쥐고있었는데 따듯(?)했는지 눈을 왜감을까요 .. ? 죽은척하는건가 -_-
조심스럽게 잡아서 1층까지내려가서 날려보내줬네요(키우고싶다 ㅠ_ㅠ)
밖에 나가서 날아가라고 둥기둥기 해줬는데 안가고 계속있길래 포토타임도 갖고 ..
키우라는건가..라고 생각하자마자
바로 가버리는 너란년... 정말이뻣는데 (날 아무리 좋아해도 .. 우린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거같아)
30대라는건 안비밀
올 가을도 혼자인가봅니다 .. 크흡 ㅠ
p.s:근데 참새도 박씨를 물어다 주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