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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지진으로 다시 생각난것~
게시물ID : sisa_760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언캐슬
추천 : 5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13 16:39:23
1.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접속폭주로 인해서 동작하지 않음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접속을 언제 할거 같습니까?
심심할때? 할일 없을을때?
재난의 징조가 있을때 집중적으로 몰릴건 명확합니다.
그러니 국민안전처의 서버는 356일 24시간내내 폭주를 처리할만큼의 서버가용성이 항상 확보 되있어야합니다.
 
2. 재난통보SMS
재난통보SMS는 징조가 확인되거나 시작될때 최대한 빨리 발송되어야합니다.
땅이 갈라지고 건물이 다 무너지고 난후에 통보받은SMS는 가치가 없습니다.
수신된 SMS내용에 따라 재난지역으로 이동중이였거나 재난지역경계에 위치한 사람들은 즉시 회피할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알수 있었던 사실인데 대다수의 국민들은 지진에 대한 대처 요령이 터무니 없이 낮습니다.
단적인예로 1차 지진이 있고 난후에 아파트주민이 대피하려고 했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그냥있었다?
원래 사용해서는 안되는거죠. 그냥 비상계단으로 내려왔어야되는겁니다.
이런 내용을 SMS에 넣어서 보냈어야합니다.
오히려 이런 재난시에는 적극적으로 아파트 관리실에서는 가능만 하다면 현재 사람이 타고 운행중인 엘리베이터외에는
강제로 운행정지시키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3. 방송사
JTBC뉴스룸을 제외하고는 모든 방송사에서 지진시점에도 정규방송을 그대로 틀어주는 해괴한짓을 했다더군요
특히 수신표까지 받아쳐먹는 KBS? 자칭 재난주관방송사? 기가막힐노릇이죠;;
수신료를 왜 내야되는지 다시 의구심이 재기되는 부분입니다.
원래 KBS 공영방송사는 수신료로만 운영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부턴가 광고까지 하면서 장사를 시작했죠 ㅋㅋ
그래서 수신료 내지말자는 의견이 몰린적이 있었는데
이들은 전기료에 수신료를 넣어서 무조건 뜯어내는 꼼수를썼습니다~
 
4.정부
뭐 예측한대로 움직였습니다. 아니 애시당초에 기대자제를 하지 않았으니까;;
역시나 재난상황에 대통령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분께서는 열심히 꿈나라에서 노젓고 계셨겠죠?
 
어쩌면 세월호를 외면하고 지겹다고 하는 이들이 앞으로 동일한 불행을 당하게 될가능성이 높아졌군요;;
하지만 당신들이 울부짖게될때 아무도 돌아다봐주지 않을겁니다.
덕분에 세월호를 기억하고 해결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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