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탄지 2주정도 된 초보예요
서울시 따릉이를 우연히 알게되서 일주일정도 운동장 같은데서 연습하고
이번주부터 슬금슬금 중랑천이나 청계천 자전거 도로 이용하고있는데
제가 균형감각이 좋진 않아서 타기 시작할때 많이 비틀거려요
뒤에 사람이 없을때 타기 시작하긴 하는데 가끔 뒤에서 훅 치고들어오시거나
크게 덜컹하면 비틀비틀 하긴해요
그래서 가끔 고속주행하시는분들이 빤히 쳐다보시거나 짜증내시는게 느껴져요
초보자가 자전거 도로 이용하면 많이 불편하신지, 불편하시다면 혹시 초보자가 연습할만한 곳이 있을지요..ㅠㅠ
운동장에서만 연습하니 뺑뺑 도는게 느는것 같지도 않고 걷는 분들도 많아서
어제 자전거도로 나갔다가 괜히 민폐 끼치는것같아 급 소심해져 여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