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밑에 던파 파밍 문제 글 보고 적는 지극히 개인적인 글 (스압)
게시물ID : dungeon_637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라기★
추천 : 2
조회수 : 44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9/13 14:22:03
뭐 던파가 구시대? 게임이다 보니 여러 자잘한 문제가 많지만 역시나 모두가 공감하는 가장 큰
문제는 파밍이 문제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게임이라면 던파의 아이탬 등급에 맞춰 비교를 할 시에 일반 -> 파랭이 -> 레어
->유닉 -> 레전 -> 에픽 이런 순서로 가던가 중간에 유닉을 생략하고 레전으로 가서 결국엔
에픽을 먹는 구조로 갑니다. 그 방법이 제작이든 득탬이든요. 어느 게임에서도 최종 컨탠츠를
즐기기 위해 최종 탬을 가져 오란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네... 일부 우리 든파 같은 고인물인
게임은 그러한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대 이게 문제가 되는게 밑에 있듯이 최종탬이 최종 컨탠
츠에서 나오는게 아니라는게 발단이 되죠. 더불어서 ㅇㅃㅈㅁㄱ 모토를 달아서 그놈의 렌덤이
소스로 버무려지니 우리 한강 모험단 유저들은.... 좌절을 합니다. 아... ㅅㅂ 난 도전장 몇십만
장을 써도 안나오는걸 저 ㅅㅋ는 한방에 먹냐... 혹은 친구가 공쩔해줬는대 자이기 먹었어양!
이런 글이 흔하게 나타 나는 것이죠. 다른 게임의 경우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어느정도의
장치가 마련됩니다. 일단 던전엔 갈 수 있는 무기는 쉽게, 그리고 최종은 어렵게 혹은 최종 무기
획득은 제작도 가능.
네 든파도 제작은 가능하죠. 문제는 제작 제료라고 나온게 참 터무니 없는 수치라는게 문젭니
다. 뇌없플의 가장 큰 문제는 콘탠츠 제작에 힘들어 하면선서 유저들이 콘텐츠 소모 속도가
높아질걸 두려워 한다는 겁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나온게 제작 혹은 최종탬 획득을 어렵게
한다는 것이죠. 그 방법이 제작 제료의 획득 난이도 상승 혹은 과다한 제료, 그리고 운빨 요소
로 영원히 유저들 고통받게 하기 입니다. 뇌없플 측에서도 대부분의 소위 헬창들이 현실의
제물을 아라드로 가져가서 헬을 돈다는 것을 충분히 알 것입니다. 왜냐면 던전 내에서 스스로
도전장/ 초대장을 모아선 하루에 몇 백, 몇 천장을 돌릴수 없는 구조때문이죠. 그런대도 지금
의 시스탬을 고집하는건, 스스로 컨탠츠 개발 능력에 대한 무능함 인정, 그리고 컨탠츠 소모 속
도 조절을 헬과 운빨에만 맏기겠다는것을 인정하는 꼴입니다.
자 다시 돌아가서 무기파밍의 문제를 봅시다. 우리 뉴비 A가 정말 운이 좋게 지인의 도움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공쩔로 자이기중 최강으로 꼽히는걸 먹었습니다. 이제 뭘할까요? 여유가 있는
뉴비라면 잡레전 둘둘이 되겠고, 여유가 없느 뉴비라면 퀘전더리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셋팅이
거의 마쳐질때쯤 옆에서 바람 넣는 사람이 한 둘 생깁니다. "야 너정도면 다리는 타." 혹은
"니 셋팅이면 레이드 충분해." 자... 이제 뉴비 A씨는 자신감 혹은 기대감이 뇌를 지배하기 시작
합니다. '그래! 나 자이기 가진 딜러야!. 탬도 쓸만해!!" 수요일. 모두가 피곤한 세벽 1시. 유저가
적은 것을 이용해 뉴비 A씨는 '공대가입'을 누릅니다. 인재난에 시달리던 공대장은 셋팅만 보고
수락하고 그 팀은 지옥을 보게되죠. 이런 일이 도처에서 벌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암묵적으로
딜러는 에픽 무기에 중상급 이상의 코어 에픽 장착이 요구되기 시작 합니다. 최종 컨탠츠를
즐기기 위해 최종 컨탠츠를 종료 시켜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런대 최종 컨탠츠가 너무
운빨이라 우리 명진이께서 갓갓? 컨탠츠를 건내줍니다. '조각' 시스탬이죠. 초기 공개시 엄청
난 환영을, 헬창들에겐 욕설을 받았던 시스탬. 근대 공개되고 보니 이건 사람이 하라고 한 컨
탠츠가 아닙니다. 조각 1000개. 네 물론 많은 수의 유저가 이걸 이미 다 체우고(통합되기 전에)
정가충으로 전직 하셨죠. 근대 천개를 모으기 위해 사용되는 제물과 시간을 생각 하면 이건
대놓고 고통 받아라. 그리고 현질 해라 입니다. 피로도 사용을 통해 다음 컨탠츠 소모 속도 늦
추기는 덤이죠.
얼마전 옆동네인 모... 없으면 만드는 동네에 갔다가 봤던 글이 뇌없플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컨탠츠 소모 속도 라는 글을 보고 공감한적 있습니다. 저도 동감 하는 점이구요. 아마도 이리된
이유는 문제 많은 컨탠츠 소모 속도. 그걸 따라 갈 수 없는 개발속도, 그리고 인원을 투입하지 않
는 모기업의 문제. 이게 버무려 져서 현제의 파밍문제가 더더욱 심화 된게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땡진옹도 뭐가 문젠지, 어떻게 고쳐야 욕 덜먹을지 알것입니다. 다만 이게 실행을 할 수 없다는 게
문제죠. 어른의 사정이라거나,,,, 어른의 사정이죠. 거기에 유저들의 물욕까지 더해지니 현제의
헬아라드가 만들어진 것일껍니다.
아마도 제가 보기에 우리는 영원히 (아라드를 떠나지 않는다면) 다음 컨탠츠도, 다다음 컨탠츠도
헬 혹은 이름만 바뀐 다른 헬을 돌고 있을듯 합니다. 왜냐면 이미 유저들이 거기에 익숙해 져서
에픽을 들어야 최종 컨탠츠 참가가 가능하고, 제작사 측에서 이런 점을 더욱 부채질 하기때문이죠.
그러니..... 우리모두 든창질 때려 칩시다. 저는 이만.... 그란디스 한태 뭐좀 사러 가겠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