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이들의 순수함에 엄마는 맨붕 ㅎㅎㅎㅎ
밥을 넘 잘먹는 5살 울딸
넘 이뻐서
"우리딸 잘먹어서 배나온거봐 어유 넘 이쁘다"
하고 오구오구 하는데
딸이 하는말
"엄마 먹어서 그런게 아냐
어제 아빠랑 결혼하고 코자코자해서 배가 나온거야 "
그러더니 미리내를(터닝메카드에 나오는 장남감차)
옷속에 넣더니 배밑으로 꺼내더니
"자!!! 이제 태어났다"
요즘 얼집에서 성교육을 잘하는건지
둘째 태교할때 하던말을 기억하는건지
암튼 아이의 엉뚱한말에 순식간에 콩가루집안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