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장인어른 모시고 병원에 갔습니다.
아버님은 MRI 찍으로 가시고, 저는 밖에서 대기중...
옆에서 어느 아저씨가 아주머니께
아 : 이거봐. 세월호 유가족들 단식한다면서 뒤에서 짜장면 쳐 먹고있네
이거 두세번 반복하심..
아 : (카톡인듯) 살짝 누르면 크게볼수있고, 꾹 누르면 전달 가능해
가서 뭐라고 하고싶었는데
병원 분위기상 너무 조용해서 가만히 있었네요
진짜 누가 뒤에서 정치적으로 조종하고있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