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는 화장실에있었는데 티비보시던 엄마가 티비가 흔들린다고 하시는거예요
그런데 방금전에 아래층인가 옆집인가 드릴소리가 나서 제가 아니라고 방금 드릴질해서 벽이 흔들리는거다
그랬는데 엄마가 티비가 계속 흔들린다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거실로갔는데 갑자기 헹거가 진동울리는거처럼 드르륵
엄청 흔들리더니 옷이 계속 흔들려요 그때 애들을 딱봤는데 눈이 휘둥그래지길래 아 지진이다라고 알았어요
뭔가...엇! 뭔가이상해 지각변동이오려나봐!!! 대피!! 피하자!!! 이런건은 아닌것같고...ㅎㅎㅎ
뜨..............헛.. 뭐지? 어?..음......음?.⊙_⊙...........음??........띠용//? 이런?ㅋㅋㅋㅋ
저는 서울이라 크게 느끼진 않았는데도 애들이 느끼긴하네요
이번일로 걱정이 되는게 혹시라도 더 크게지진이 나고 혹시나 정말 재앙이라도 오면..
이 애들을 어찌 데리고 대피하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오유상황보니 아 정말 보통일이 아니구나....생각..
솔직히 평소에도 생각은하긴했어요 혹시라도 집에 불이나거나 전쟁이나거나 이 애들부터 먼저데리고
나가야 할텐데.. 이 뚠뚠이 네마리를 어떻게 해야할까.. 그래서 하드케이지 용량큰거 두마리정도는들어가는용량으로
하나 구입은해서 식탁밑에 집처럼 사용할수있게 구비는해놓고
또 세마리정도 들어가는 철장케이지도 구비해놓구요
(이건 조립을해야하는데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못하고있는데 오늘가서 꼭 해놓으려구요..ㅜ)
엄마는 유난떨지말라고 매번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어제 지진으로 확실하게 더더느꼈어요
막내에요~ㅎㅎ 오빠언니는 찬장위에 잘올라가는데 막내는 다리가 안좋아서 높은곳에 올라가질 못해요 그래서 제가 가끔씩 올려줘요
평소 상황입니다.ㅎ 이렇듯 저는 누울곳이 없쪄요ㅋㅋ
맨위에부터 첫째 왼쪽 둘째 오른쪽 셋째 아래 넷째예요
헝아가 앉아있는 방석을 차지하려는 둘째
첫째헝아보다 몸집이커서 사실상 둘째가 대장이예요
그래도 안뺏김!!!
훗 저는 8살이예요 동안이져?ㅋㅋ
저는 힘도 엄청쎄요ㅋㅋ
가방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중...ㅎ
쥐돌이잡는중ㅎㅎㅎ
비슷한포즈 다른자세ㅎㅎㅎ
아지트에서 휴식중~ㅎㅎㅎ
캣닢뽕 흡입후 안정중ㅋㅋㅋㅋ
매일 구경만하다가 동게에는 처음으로 글써보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