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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6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젤이치고★
추천 : 2
조회수 : 3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3 10:22:05
사실 주인공은 내가 아니었다.
뻘갛게 수줍은 장미,
곱게 빛나는 노란 튤립.
아니면 멋지게 뻗은 이름 모를 푸른 풀잎일지도
하얗게 뒤에서 쭈뼛거리는 나는 주인공이아니었다.
널위해 내 모든걸 피워올려 만개하여
가장 아름답고 싶어 수많은 나를 보여도
난 주인공이 아니었다.
누구보다 널 위해 많은 걸 준비했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널위한 뒤가 되었음에
글감을 받아 글을 쓰는 어플이 있어
매일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부족하지만 꾸준해져보려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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