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은 술을 마셨습니다. ㅠㅠ
거기다 끼니도 거르고 완전 망친 하루입니다.
술을 안 마실 수는 없으니 조금씩 자제 하는 버릇을 가져야 하는데!
환장하겠네요. ㅠ
9월 10일
9월 10일도 전날 알콜을 몰아내기 위해 가뿐하게 채소와 고등어로 시작했습니다.
저녁은 어제를 반성하며 바나나와 감자 계란으로 떼웠습니다!
예전에 노르웨이 고등어를 판매했었는데,
지금 생산자 측과 말이 안 맞아.. ㅠ 미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한테 선물로 노르웨이 고등어를 보내주셨네요. ㅋㅋ 어쨌든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9월 11일
9월 11일 아침은 장을 거하게 봐와서! 스파게티로!
밑에 스파게티는 가족들을 위해서 기성 소스로 만들어 준거고요.
위에꺼는 제가 먹은 스파게티입니다.
스파게티에 사용된 밀가루는 정제된 밀가루가 아니라 몸에 괜찮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 말을 믿고 먹었습니다. ㅋ 그런데 속은 편하네요! 라면 먹었을때랑 다르게! 간이 안되서 심심하긴 했습니다. ㅋㅋ 그냥 마늘 맛으로!
9월 11일 점심입니다!문어와 계란 양파 토마토 샐러드!
이건 뭐 이제 거의 저의 A코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어 진짜 쟁여두고 먹기 짱입니다.
참문어는 비싸니까 돌문어로! 참문어가 맛은 솔직히 더 좋긴 하지만 가격차가.. ㅠ
저녁은 이베리코 돼지고기로 먹었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꽃살입니다. 수육으로 먹어도 맛날 거 같습니다.
9월 12일
아침입니다! 아이들이 먹던 떡갈비를 ㅠ 먹었습니다.
플랜 A에서 스크럼블이 후라이로 바뀌고 아이들 떡갈비가 추가된 모양새네요. ㅋㅋ
양상추에 뿌려진 가루는 햄프씨드입니다!
9월 12일 점심입니다!
냉동고에 역시 쟁여둔 장어가 있어서! 먹었습니다. (사실 반품온겁니다. ㅠ 물건 날짜 잘 못 보내서 얼려달라 부탁하고~ 돌려 받은 거. ㅋㅋ)
콩나물, 계란, 양상추, 버섯, 양파 넣고!
위에다가 장어 올리고!
소스는 진간장, 고추가루, 올리고당, 참기름으로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행복합니다. ㅠ 밥이 너무 조금이라 그렇긴 했지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있습니다!!!
장어 덮밥??이라기엔 밥이 적습니다. ㅋㅋ
저녁인데.. 두둥. ㅠ 선물들어온 고기들도 많고 해서.
백세주 1병으로 끝내야 했는데.. 청하 한 병 더 먹었습니다.
에고 에고........... ㅠ 거기다 술 취해서 라면까지.... ㅠ 으악!!!!!!!!!!!!!!!!!!!!!!!!!!! ㅋㅋㅋㅋ
밥도 안 먹었으니 예전같음 라면 하나 뭐~ 그랬을텐데 이제 완전 생각 자체가 바뀌었네요.! ㅎㅎ
참고로 고기는 다 안 먹었습니다. 저거 절반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