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흡연자입니다

잠깐의 묘사를 더 하자면  담배 냄새 맡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도망다닙니다.

그렇게 도망다니던 햇빛짱짱한 날 

집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러 가는데
갑자기 나의 고개를 흔들게 만드는 그 냄새

스모크 스모크 스모크
( 군대 모션 ) 

 어디서 나나 두리번 대고 찾아보니
그냥 버스 정류장의자에서 대놓고 담배를 피시는
아저씨가 레이더에 안착

옆에는 중고딩 학생들이 다 같이
스모크 스모크 스모크

글쓴이는 소심하지만
분개하여


' 어디서 담배냄새가 나네
미쳤나봐 버스정류장에서 담배를 피내'
와 함께 레이저 눈 시전

-100 담배피는 아저씨 처치

 를 하였습니다.

어떻게 끝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피는건 자유지만 남한테 피해주지 않게 배려 좀요

안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