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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치는사람들 나중에 결말이 안좋다고말좀해줘요!!!!!
게시물ID : gomin_1256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JjY
추천 : 0
조회수 : 32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11 00:24:59
저는 부모님하고같이 시장에서 요식업하는 27살 남징어입니다.
1년동안 아무이유없이 욕먹고 주변에서 시기하고 이상한소문들도 만들고 이래저래 꿋꿋히 버티고하니
점점사람들이 인정들해주시고 이제는 시장에서 매출1위달성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보기엔 돈많이버네? 일도쉬워보이기도하고 나도함해볼까? 라는 시선이 있었나봐요.
 
이제 본론으로들어가서 때는 지금으로부터 한달하고 보름전에
어머니친구분께서 "우리도 이거하고싶은데 기술전수해줄수있겠느냐 대가로 돈은 지불하겠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입장에선 그래 우리가 악착같이 버티더니 이런 좋은일이생기구나하며 OK했습니다.
한 일주일정도?는 나름 열심히(?)하시더라구요 근데 일주일후부터 일하기싫어하고
제가 이것좀 썰어주세요 하면 어..응..이러고 가만히있고 가게알아본다며 안오고
이래저래 집기용품 봐야겠다고 안오고 갖은핑계를대며 일도 설렁설렁하더라구요.
암튼 오픈날일주일이다가왔습니다.
 
저녁먹으면서 이래저래 얘기하다가 엄마가 잠깐 밖에나갔을때 홀이모가 이러더라구요
"야 사모한테 절대말하지마라 저것들(엄마친구부부) 일 왜이렇게 꾀부리는지아냐?"
"내가 어제 집가는길에 술집에서 익숙한목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저것들하고 설겆이하는이모 주방이모 넷이서 호호거리고있더라"
"그래서 내가 아는척했더니 설겆이하는이모가 오더니 대뜸 자기는여기서 계속일할생각이야? 우리는 저 사모일하는데로 갈라고~"
순간 제뒤통수를 빡때리는거같이 띵함과동시에 아! 대충 그림그려지더라구요.
 
네 엄마 친구부부들은 일배울생각안하고 저희가게 식구들을 빼갈생각이였던거죠.ㅋㅋㅋㅋ
그리고 오픈하기 4일전에 설겆이이모가 대뜸 자기 월급올려달라는 말같지도않은말을씨부려서 엄마가 그냥 보냈습니다.
물론 오픈날 아버지가 격려차 갔더니 그이모가 있었죠 ㅋㅋㅋ
엄마도 그이야기듣고 대충 파악했더라구요 ㅋㅋ
문제는 그 주방이모입니다 그이모는 아직까지는 우리가게에 일하고있습니다.
아마 한달좀지나서 그만둘거같다고 넌지시 홀이모한테 말하더라구요.
저희어머니는 아직 주방이모얘기에 대해선 모르구요.
 
진짜 마음같아선 엄마한테 말해서 저것들 진짜 다 욕이란욕은 다씨부리고싶고 한바탕 뒤엎고싶은데
최대한 억누르고있는중입니다...
아 그리고 방금전에 홀이모한테 들었습니다
"주방이모가 그러더라..자기만 빼갈수있으면  우리엄마랑 연도끊을수있다"구요..
이 ㅅㅂㄴ들.... 원래 돈에 눈이멀면 우정이고뭐고 눈에 뵈는게없나봐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잔인할수가있죠?
저것들 딱 한달뒤에 가게 망했으면하네요 허튼생각이겠죠..?
 
저것들한테 여기서라도 한마디할게요
 
니네칼질도못하는게 숙련된사람들을쓰겠다고?ㅋㅋㅋ
한달뒤에봐라 걔네들이 월급올려달라고 ㅈㄹ할거고 분에못이겨서 짜르면? 너넨 가게문닫아야돼 배신자새끼들 두고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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