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다 되어가는 아재로서 90년대 중후반부터 쭉 가요를 들어왔는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도 나이가 들면 성대 힘이 떨어져서 그런지
창법이 성대에 무리가 덜 가는 쪽으로 변화가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김건모나 임창정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노래 라이브를 들어도 목소리에 거의 변화가 없네요.
오히려 완숙함이 더해져 듣기 더 좋아졌다면 모를까...
김건모는 담배도 엄청 태운다던데 성대가 진짜 타고난 것 같고
임창정도 그런 건지, 아니면 목관리를 정말 잘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래 동영상은 유튭 검색하다가 임창정 가요톱텐 라이브 영상 찾은건데 한 번 들어보세요 ㅎㅎ.
노래는 2분 44초부터..
변한 건 체중 뿐...
아이 뽀송뽀송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