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이렇게 힘들긴 했나...싶을정도로 너무 힘드네요
보고싶고.. 미안하다고 말하고싶고 아직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싶고
컴퓨터에 있는 사진들은 아직도 못지우겠고
다시 사귀자고 말하고싶은데, 안될걸 머리로는 알기에 말도 못하겠고
물론 시간이 지나면 이 그리움과 미련도 잊혀지고 또 다른 사랑 만날 수 있겠죠
근데 잊혀진다는 사실 자체가 많이 슬프네요
사진속의 나는 너를 저토록 사랑스럽게 봤었구나
요새 내가 저런 눈빛을 보낸적이 얼마나 있었을까
나는 네가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변해가는 나때문에 상처받고있었구나
정말 미안했고, 좀더 표현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