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주머니에 넣다가 들어있던 열쇠에 뒷판을 시원하게 긁어먹은 기념으로 리폼을 해봤습니다.
사실 홍미노트3 뒷판이 그닥 예쁘다고 하긴 힘든지라 예전부터 벼르고 있긴 했었습니다. ^^;;
Psycho-Pass의 나름 그 분위기 살려보려고 노력했네요.
도안은 그림판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포토샵 어려워요 ^^;;
중간에 빈 자리는 지금도 긴가민가 하네요.
도미네이터 도안이라도 넣어볼까 하다가 그냥 심플하게 가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앞은 츠네모리 아카네 감시관이 인상을 쓰고 있습니다. ^^;;
프린팅은 이 쪽에서 유명한 업체에 의뢰했습니다.
도안 자체를 고해상도로 만들어서 작은 글자도 꽤나 선명하게 프린팅되네요.
밑에 도안만 넣기에는 너무 심심해보여서 지문인식 자리에 한 구절 넣었습니다.
실은 이어폰 잭이나 전원버튼까지 전부 저런 식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너무 난잡해지길래 지문인식자리에만 넣었습니다.
붙이는데 살짝 실패해서 좀 아쉽지만 유니크한 홍미노트가 되어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