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버려진 품종묘땜에 너무 신경 쓰여요 ㅠㅠ
게시물ID : animal_166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ndo
추천 : 12
조회수 : 891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6/09/10 18:29:07
두달 전 이웃분이 저에게 지인이 이사간다고 고양이를 못 키우게 되서 저에게 품종묘 2마리를 혹시 키울 생각 없냐고 물어보셨어요
 
전 이미 집에 아픈고양이 한마리포함 고양이2마리 강아지 1마리 키우고 있어서 못키운다 그랬거든요,
 
결국 다른 이웃분에게 고양이 두마리를 분양 시켰어요.
 
그런데 그 분이 며칠 키우다가 너무 많이 운다, 털이 너무 빠진다 이러저런 고충을 털어놓으시더니 결국은 버리셨더군요..
 
 
저희 아파트 고양이 밥 주는 곳에 그 고양이를 목격했는데, 보니까 너무 조그맣고 말라있어서 마음이 안 좋았어요ㅠㅠ
 
부르면 오고 완전 개냥인데 너무 말라서 곧 날도 추워지는 데 어떻게 보내려나 .. 집에서 키운애라 금방 죽을 거 같아여..
 
장모종 한마리는 며칠 전에 한번 보고 어디 갔는지 보이질 않고 얘만 이렇게 남아 있어요.
 
추측이지만 중성화도 안돼 있어서 (너무 많이 울어요) 임신 걱정도 되고 ..ㅠ ㅠ 
 
맨날 화단 속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멀뚱 멀뚱 보고 있어요.
 
저는 시험준비생 쭈그리여서 병원에 데려갈 돈도 없는데  입양하실 분을 찾을 수 있을까요? ㅠㅠㅠ
 
끝까지 잘 키워주실 분을 찾고 싶은데 몇살인지도 모르고 얘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요, 종류도 모르고 ..
 
품종묘니까 업자에게 납치되는건 아닌지 이래저래 걱정 이네요 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