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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44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구뽕
추천 : 14
조회수 : 10599회
댓글수 : 75개
등록시간 : 2016/09/10 02:02:31
결혼해서 남편 가족을 부를때 쓰는 호칭이 넘 이상한거 같아요.
결혼안한 시동생들을 도련님~
시누이를 아가씨~~~~
=> 이 둘은.. 옛날에 노예가 주인집 자제들을 부를때 쓰는 말 아닌가요?
게다가 더 이상한건
결혼한 시동생은 서방님~~
=> 아니 내 서방이 있는데 왜????
한가지 더 맘에 안드는거..
남편쪽 형제들에겐, 도련님 서방님 아주버님 등등 다 님자를 붙이는데.. 심지어 나보다 어린 시동생에게도 님자를 붙이는데
남편은 아내의 형제에게 처남~ 처제~ 에 죄다 반말. 심지어 자기보다 나이 많은 아내의 언니에게 처형~!
나이어린 아가씨에겐 존대 하는데 (물론 안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존대하더라구요) 나이어린 처제에겐 대부분 반말( 아닌사람도 있겠죠?? 있나?.)
이 호칭에 대해 제가 뭐 잘못알고 있는 부분 있나요??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거 호칭 뭐 별거라고 결혼 5년차인데 자꾸 기분나쁘네요 ㅎ
( 울 시동생 시누이 물론 다 좋은 사람이고 또 내가 그들을 참 좋아합니다. 단지 그 전통적인 호칭이 거슬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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