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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55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vb
추천 : 2
조회수 : 62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4/11/10 11:50:33
나이트에서 만난 분이에요
제가 어린나이에 성인나이트를 갔는데요 30대 초중반이 가는 곳이에요
제가 나이트를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갔는데
친구랑 갔다가 파트너로 오신 분이 너무 이쁘고 괜찮은거에요
전 모태솔로지만 진짜 용기내서 말도 재밌게 하려고 노력했고
나이 어리다고 하면 대부분 그냥 가버려서
너무 마음에 드는분이라 나이를 36이라고 속였습니다
저는 27살이구요 그분은 35살이에요 정말 동안이에요
그분도 모태솔로라고 하시더라구요
얘기 해보니 정말 순진하시더라구요
서로 정말 호감 갖고 만나고 있구요
연인관계로 발전까지 해서 사귀고 있습니다
한 두달정도 됐어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분인데
저한테 오빠라고 부르며 정말 잘 해주시고 하는데
사실 제가 누나라고 불러야 하는데
하 거참 정말 좋거든요
잘 사귀고 싶어요
언제까지 속일 수 없을 것이고
사실대로 말할생각인데
어찌 말해야 하나 정말 고민되요
배신감에 차이는건 아닐지 어리다고 차이는건 아닐지......
정말 첫 연애이기도 하고 엔조이로 끝나고 싶지 않아요
정말 진지하게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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