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 등기를 부치러 갔는데
접수 창구 한곳에서만 접수를 받고있더라고요.
(작은 시골 우체국이라 창구 2개)
사람들은 대기번호 순서가 빨리 안줄어서 짜증내고 있고...
무슨일인지 가서 보니까 이런 상황...
어떤 회사인지 개인인지..(회사겠죠?)
DM 보내려고 저렇게 잔뜩 가져와서는 주소 리스트만 프린트 해온거예요...
파일 없이...
직원이 일일이 손으로 쳐서 입력하고 있는 상황....
직원이 파일 없으시냐고 하니까 너무 바빠서 못챙겨왔다고...ㄷㄷ
빨간 동그라미가 다 Dm이예요. 차에서 더 가지고 온다는걸 직원이 더 접수 불가하다고 자르더라고요.
(그때 시간이 5시40분..마감시간 직전)
혹시 법적으로 이런 상황에 접수 거절할 수 있는 규정이 있나요?
마감시간 직전에 대기자가 많은 상황인데 예고없는 다량의 Dm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