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이름으로 알려진
철수 와 길동....그리고 영희....
사실 불쌍한건 뭐로 보나 철수입니다.
길동이는 성이라도 있으니깐요...
홍길동이 성인이 되어서야 철수보다 많이 쓰인다는 것을 알게되는 관공서용 이름 표본이라면,
철수는 교과서 위주로...성적향상용 이름이지만...
사실 대한민국에서 철수는 생각보다 흔한 이름은 아닙니다.
반대로 영희는 실제 흔한 이름이기도 했었습니다.
이름에도 유행이 있듯이....
여자쪽은
아이러니하게도 "자"가 지배했던 시절이 있었고,
2000대로 넘어가서는 "서"라는 글자가 들어갔던 이름이 지배하던 가을동화의 시대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의외로 [철수]는 없습니다.
철수가 교과서에 등장했던 시기가 정말 오래되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특이할 점은......별그대의 도민준은 2013년에 나왔음에도...
2005년 부터 아들들은 민준이 압도적으로 1위를 하였습니다.
한 5년 정도 명동 한복판에서 "민준아~"라고 부르면,
최소 3명정도는 자기 부르는 줄 알듯 싶네요.
민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