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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ama_474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성훈
추천 : 0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09 14:52:40
오연주가 진범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만화를 그리고
아버지가 만화 속 만화로 인셉션이 되는 수밖에 없겠네요...
아니면 현실세계에서 새로운 만화를 그려서
아버지를 다른 만화 세계로 워프를 시키던지...
오연주가 만화에서 죽었지만 다시 살아났듯이
아버지가 만화에서 죽게 되더라도
현실에서 아버지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를 그릴 수 있겠죠.
강철에게 그랬듯이 기억을 조작해줄 수도 있을 거구요...
새 만화에서 아버지에게 '설정값'을 부여해주는 거죠.
생각해보니 반대도 가능할거 같네요?
강철이 죽고 진범이 살아남지만.
만화가 끝나고 모든 인물들이 사라지면서
아버지 기억에 혼합되었던 진범도 사라지게 된다면..
그 세계는 없는 세계가 되어버리니까요.
하지만 강철은 외전을 새로 그릴 수 있겠죠.
나쁜 기억도, 힘들었던 유년도 없는 새 캐릭터로 그리거나.
혹은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목적, 다른 설정값, 다른 삶의 목표를 부여한
외전의 캐릭터로 다시 살려낼 수 있겠죠.
한다면 후자가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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