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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첨으로 우산 같이 쓰자고 말해봤어요
게시물ID : love_10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본을써라
추천 : 5
조회수 : 9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09 00: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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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갑자기 내리는 비에 횡단보도에서 당황하는 낯선 아가씨에게 우산 같이 쓰고 건너자고 말해봤어요 

막 뭐랄까 나도 모르게 다가가서 "같이 쓰고 가요"라고 했네요..

별말 없이 횡단보도를 지나며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네요.."라는 말에 수줍게 "네"라고 하던 그녀..

용기내서 어디까지 가시냐고 물어봤는데

바로 앞에 가족분이 나오실거라고....

추석 잘 보내라는 인사와 함께 가시는 뒷 모습을 보면서

뭐...잠깐이지만 설레는 기분이.. ㅎ

비도오고 참 감성적인 밤이네요 ^^

나도 연애 하고싶다. ㅎ


..

출처 오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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