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닌텐도 게시판에 뽐뿌질과 합리화가 필요하다는 제목으로 글을 썼던 작성자 입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 조언 및 응원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제돈 하나도 안들이고; 저랑 동생 둘다 닌텐도가 생겼네요.
글을 쓴 뒤에도 고민하고 있는 절보고 그날로 여자친구가 저한테 선물로 삼다수를 사줬더랍니다.
'이제 돈 많이 드는건 상관없지? 동생껀 너가 사줘!'라며...... 그걸 또 어.. 음... 고마워 하고 받았습니다.
되게 뭔가 사달라고 조른것 처럼 보이게 되버려서 쪽팔렸네요.
어찌됬건 감사하는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동생껄 사서 추석때 내려갈때 주려 하였는데,
그새 뽐뿌질 당한 동생이 아버지께 졸라서 하나 샀네요.
조언과 다른 결과가 되서 죄송합니다.
그냥 동생 선물은 11월에 신작 나오면 그걸 사주는걸로
지난 주말동안 쪼렙이지만 인터넷(?)으로 동생이랑 대전 했는데 되게 재밋네요.
초딩한테 져주기가 힘들긴 하지만, 동생도 되게 좋아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아! 아이디가 바뀐건 제가 새로 가입해서 입니다. 더이상 여친이 자기 팔아서 자기 아이디로 글 쓰지 말라고 해서....
관심가져 주시고 고민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뿅!
P.S. 보답으로 여자친구 핸드폰이 오래됬는데 갈아줄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