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표현해야 할까요.
사람들은 노무현 그 사람이 좋기 때문에
노무현 정부의 정책들을 지지한게 아니라
노무현 정부의 정책들이 좋기 때문에
노무현이란 사람을 지지하는겁니다.
만약 노무현 정부 시절의 잘못되거나, 현재 방향에 맞지 않는 정책들.
그 정책들 중에 현재 이슈가 되는 문제들.
예를들어 로스쿨 문제라거나, 한미 FTA 라거나, 제주 해군기지라거나.
이런 문제들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개진하면
노무현 정부가 어떻게 했던 간에
지금 옳다고 생각하는걸 주장했으면 합니다.
"그땐 노무현 정부의 생각이 짧았다" 이 말 한마디한다고
노무현 정부 전체가 폄훼되는것도 절대 아니고,
노무현 정부의 정책이 신성불가침의 그 무언가는 아니니까요.
가끔보면 새누리당이 내세우는 착한 FTA 나쁜 FTA 운운하는 내로남불 논리에
민주당이 어버버하며 당했던 과거가 생각나는데
이제 곧 대선이니 확실히 정하고 가야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