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유시민의 딸이라는 표현을 싫어? 한다고 해야하나 암튼 유시민의 딸로 시작하면서 자신의 글을 평가하는걸 조롱하는 것 같아보여서
그냥 류한수진의 페이스북을 보았다고 제목을 썼습니다.
어느 분이 그 페이스북에 자신의 교수님은 페미니즘을 전공하신분인데
그 교수님께 메갈과 워마드의 행동들과 최근의 "독립운동가들 조롱 비하"까지 그대로 말씀드렸더니
그 교수님은 있을법한 일이다. 라는 답변을 했고
미국의 패미니즘에서 급진적 패미니즘은 그러한 일들을 해왔었고 극단적이지만 패미니즘으로 인정한다는 취지의 글이었습니다.
내용은 일단 대략 이렇구요. 직접보시는게 더 정확할 듯 합니다.
문제는 어느 분이 댓글로 나치 깃발을 흔들면서 미러링을 해도 되냐는 질문에 "그럴수도 있지않겠는가? 급진적인 패미니즘으로 이해하지
않겠는가?"라는 답변을 하는 것을 읽었습니다.
순간 멍하더군요.
프랑스에서 어느 급진 패미니즘 여성이 나치기를 흔들며 패미니즘 운동을 한다고 하면 그 누가 받아들일지 상상도 안가는데...
글쓴분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분 같은데 더이상의 이해가 가질 않아서 그분 페이스북에 질문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