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님께서 다이어트 하러 복싱다니는 회원(고등학생)에게 이야기하고있었음.
학생 : 코치님 너무 힘들어요 꼭 살빼야해요?
코치님 : 빼려고 다니는거 아니냐
학생 : 네 맞아요
코치님 : 나도 몸집좀있었는데 빼는게 좋다.
학생 : 왜요?..
코치님 : 학교다닐때 친구랑 싸웠거든? 근데 난 3대를 때리고 걔는 7대를 때린거야
나보고 덩치가 커서 맞았다면서 졌다고 무시를하더라?
그래서 "걔 더 때릴라고 복싱시작했어 맞으면 억울하잖아"
어차피 맞을거.. 한대라도 더 때릴라고
학생 : 아..
코치님이 실제로 사람떄리는건 아닌데ㅋㅋ 중고등학생들한테 동기부여를 이런식으로 하는게 재밌네요 막상 학교에서 쌈박질하고 복싱체육관에 운동하러 오는 중고딩들한텐 엄청뭐라하던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