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빤짝빤짝 예쁜 양념징어가 되고픈 소망을 담아 컬러팝을 질렀습니다 ^ㅇ^
눈화장 스킬따위 없지만 이제부터 배우면 되죠 그죠 ㅠㅠ
미국에선 30불 이상이면 무료배송이에요 쿠폰 써서 7개 주문했습니다!
첨에 박스를 열어보니 나름 스폰지로 꽁꽁 싸매놓은 게 맘에 들더라구요...나름 신경 쓴 듯 한데
아아...하나가 금이 쩍! 까져서 왔어요 ㅠㅠ ㅂㄷㅂㄷ
일단 컬러팝 주의사항이 섀도우가 잘 깨지고 잘 마른다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집에 잘 모셔두고 살살 써야하는 앤가봐요.
컬러팝 섀도우는 신기한 게 가루섀도우지만 촉촉하고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폭-폭하고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제일 좋았던 건 안에 들어가 있는 펄의 오묘한 색감들!! 뭔가 여러개가 복합적으로 섞여서 시너지가 나는 느낌적인 느낌...
일단 얘네 3개먼저 발색해 볼게요!
DGAF 는 벽돌/말린 장미 색 베이스에 골드펄이 들어있다고 공식홈에선 그러는데 제 눈에는 연두색도 보이네요. 하아..설명 필요없고 그냥 예뻐요 ♡♡
Drift 는 와인 색에 보라색 펄이 들어가 있어요.
Porter 는 짙은 보라색 (홈페이지는 버건디라네요)이고 골드펄이 들어가 있어요.
그 다음은 이 네가지!
Girly 는 베이지 색에 핑크 골드 펄이 들어가 있어요. 왠지 하이라이터로 써도 괜찮을 것 같네요.
I ♡ this 는 회색끼도는 브라운인데 역시 펄이 자르르 합니다. 펄 색이 한 마디로 표현이 안 되네요. 은색도 보이고 금색도 보이고..
On the rocks 는 정말 너무 신기해요 브론즈 색인데 보라펄이 들어가 있어요. 진짜 예뻐요 ㅎㅎ 왜 사진엔 안 잡히는건지 ㅠㅠ
So Quiche 는 케이스에 담겨져 있는 모양은 고동색이 보라펄인데 발색해보니 거의 회색에 가깝네요.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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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섀도우라서 뚜껑 꼭 닫아서 보관해야 합니다.
얼렁 화장할 때 써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