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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랍시고, 애국가 안 부르는 건 알고 있었어요
게시물ID : sisa_759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dArtist
추천 : 1
조회수 : 4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07 02:50:46
무슨 운동한답시고, 인터넷 이런 거 엄청 싫어하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백년 전 이론 이런 거 엄청 좋아하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공학 쪽이면 일단, 뭔가 모르는 사람 취급하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대중 매체, tv 이런 거 바보상자라고 엄청 싫어하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주장을 책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리스토텔레스를 넘어 플라톤까지 들먹이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5원소설이니 노예는 사람도 아니니 하던 분들이 하는 얘기를 인용하면 너무 맞는 말이라 아무 소리 안 한게 아닙니다. 기가 막혀서 말을 못 한 겁니다.

책에 있는 내용을 이루기 위해서는 약간의 억지, 더 나아가 약간의 거짓말 정도는 "하얀 거짓말" 이라고 눈빛으로 소통하는 것도 여러번 봤습니다. 친환경 식품 관련 팔면서 돈 얘기하는 것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후쿠시마에서 사람이 산다면서 거기서 만든 거 강연하면서 같이 파는 건 너무한 거였죠. 

아파트 20년 된거 재개발하면 자원 낭비입니다. 부실공사 아닌 이상 40년 가는 걸로 압니다. 그런데, 진보하시는 분들이 재개발을 반대 안 합니다. 친환경 재개발을 하자는 주장을 하더군요. 친환경으로 딴 데 지으면 오래된 아파트는 돈 없는 분들에게 싸게 돌아갈 수 있지만, 아무 소리 안 합니다. 보수야 돈 번다고 고층 짓는다지만, 친환경으로 재개발은 또 뭔가요? 막말로 개발이 무슨 친환경입니까?

진보가 문제는 많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들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 그 선봉에 선 분들이 메갈이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야 망하던 말던 상관 없는데, 그냥 순순하게 열심히 일하는 분들은 뭐가 됩니까? 

페미니즘? 여성주의? 그거 영화 나온거 보면 딱 백년 된거 아닌가요? 그래서, 백년된 일제시대 생각나서 전범기랑 합성했습니까? 사람들 잘 보라고 그렇게 자랑스럽게 걸어 놨습니까? 

도대체 진보랍시고, 가장 앞자리에 선 저 사람들 뭔가요? 정치인이랍시고, 남혐이나 밀고, 언론이랍시고 국기랑 전범기 합성이나 하고 있고.. 

명박이와 닭이 좋아한다구요? 그러니까 그 놈들이 좋아할 일을 왜 했습니까? 좋아할 거라는 거 잘 알면서 왜 했을까요?

p.s. 시간이 남으면 일이라도 만들던지 해야지.. 별 꼴을 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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