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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약자프레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나?
게시물ID : sisa_759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cself
추천 : 0/4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06 13:21:35
한국의 진보와 보수는 서로 확연하게 구분된 주장을 하고 있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은 프레임 주제별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외교 프레임에서 조선일보는 ‘한미동맹’, 한겨레신문은 ‘자주’ 프레임으로 치열하게 대립했다. 

경제 프레임에서도 조선일보는 ‘국가경쟁력 강화-개방’이 주요 프레임이었고, 

한겨레신문은 ‘이익 불균형-경제적 약자 보호’ 프레임 순으로 나타나 상반된 프레임을 보였다. 

즉 경제 프레임에서도 보수와 진보언론은 정반대의 가치로 대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언론이 이데올로기적으로 심각한 양극화 양상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약자프레임이 있다

테러리즘 가해자에 대해 '약자의 공격은 폭력이 아니다' 라는 진보진영의 절대명제를 적용시킨다는 점. 


메갈에 대한 진보의 실드는 그들에겐 당연한것이다.


여자는 약자니까....



프랑스 테러에도 피해자에 대한 추모는 있지만 가해자에 대한 비판은 없고 난민에 대해 비난하는것은


유럽의 진보주의자들에게 인종차별로 손가락질받는다.


유럽의 난민들에게 강간당한 피해자는 피해자일뿐이며 가해자의 인종을 언급하는것도 인종차별로 간주되어서


난민인지 자국인인지 알 수 없게 보도한다.


일반적으로 진보는 북한의 테러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다.


북한핵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자위수단으로 인정하는 발언은 이미 전대통령에게서도 나왔다.


유엔과 미국의 북한 재제에 반대하며 햇볕정책을 주장하는것도 진보다.


북한은 약자니까....


외국인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약자의 포지션을 부여함으로써 자국인 역차별의 논란을 야기시킬 수도 있다.



20년간 진보가 집권했던 유럽과 남미는 이제 극우로 돌아서고 있다.


한국사회는 이 부작용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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