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성관계한 커플,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기사입력 2015-05-25 16:21:30 차 안에서 성관계를 가진 커플이 숨진 채 발견돼 미국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켄터키주 글랜코시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승용차 내에서 사망한 나체 커플이 발견됐다.
당시 차량은 시동이 걸려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전날 밤 성관계를 가진 커플이 추위에 시동을 켜 둔 채 잠이 들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녹슨 배기관의 구멍을 통해 가스가 차량 내로 스며들었으며, 이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커플이 사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