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팟 하면서 빠른대전만 즐기면서 친구등록을하고 같이 종종 게임하는 분들 중에서 초대가 왔길래 당연히 빠른대전이겠거니 하고 수락을 했습니다.
헌데 수락을하고 그룹에 들어가보니 경쟁전이더군요. 모두 배치고사가 아니라, 이미 배치고사를 마치신 분들이 절반이 넘었더군요.
보아하니, 아직 배치고사를 보지 않은 사람들을 끌어다 상대편 매치도 배치고사를 보지 않은 사람들과 매칭하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경쟁전은 초대 전에 언급이라도 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두판만 더하고 자려는 순간에 언급도 없이 초대가 와서 당연히
빠른대전이겠거니 하고 수락한 저 역시 잘못이 있습니다.
요즘 슬럼프 기간이라 경쟁전은 자제하고 있었는데, 배치고사를 이렇게 시작할 줄은 몰랐습니다.
결과의 승패를 떠나서, 초대하기 전에 살짝 언급이라도 해주셨었더라면, 마음의 준비할 시간이라도 있었을 텐데, 들어가니 바로 매치가 되버려서 나올수도 없고, 얼떨떨한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오유팟 하면서 나름 즐겜하면서 재미있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뭔가 아쉬움만을 느끼고 마무리를 하게 되네요.
모두들 조금씩만 배려해서 게임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