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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했다면 후회가 없다는 말 이제 알 것 같네요
게시물ID : love_10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ndyDay
추천 : 3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9/06 00: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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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톡을 고민끝에 보냈고

답은 없지만 나중에라도 오든 계속 씹히든 맘이 후련합니다.

덕분에 여친에게 남아있던 마지막 미련과 기대도 다 털어낸 것 같지만

이제 노래목록에 이별노래도 질려서 신나는 노래만 넣고 즐겁네요.

그래도 전 할 수 있는한 사랑해줬고 여친도 뭐 제가 잘못해서 화났다거나 한게 아니라 걍 사랑이 아니었다니깐 저도 넌 내 사람이 아니었나보다 생각하면 될듯해요.

이제 편하게 발뻗고 잘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근래 앞으로 사랑하면 맘을 다 쓰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맘을 그냥 다 쓰는게 답인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잘 해준게 후회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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