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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
게시물ID : panic_90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령
추천 : 32
조회수 : 419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9/05 20:02:57
안녕하세요^^오랜만에인사드리네요!

손님이 신당으로 찾아오셨어요 나이는 35살드신 여성분이랑

40살드신 남자분이셨어요

이부부가 예전에사시던곳은 너무작아서 지금 집으로

이사를하고  나서 부터 일입니다

임신을 하신지 6개월째에 이사를하셨어요

집가격도 저렴하고 방도 5개에 화장실 두개있는집입니다

집도 너무잘빠졌고 햇빛도 잘들어 와서 단번에 계약을 했데요

계약을 하고 꿈을 꾸셨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고 몇일후

설레는 마음으로 이사를하셨데요 
 
이사를 하고 잠을주무셨다가 와이프 비명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래서 일어나셨는데 와이프는 곤히 자고있더랍니다

와이프가 임신을 하여서 남편혼자 정리하느라 힘들어서 

헛것이 들렸나?하고 물을먹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있었

는데 또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데 그비명소리중에 

다른여자목소리가 나오더랍니다

죽...여...버....릴.....꺼......야......죽....여....버....릴.....꺼....야

라고 미세하게 들렸다는겁니다 

일단 와이프를 살려야겠단생각에 팬티를 재빨리 입으시고 

방으로 갔는데 와이프는 울고계시고 피가 많이 흘러나와있

어서 정신없게 병원으로 가셨는데 아이가....잘못됐다는 진단

을 받아서  본인이 펑펑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차안에서 와이프가 여보 내가꿈을 꿨는

데 어떤여자가 우리아이를 죽이려고 자기배를 눌렀다고 못누

르게 막고 막았는데 내가 못지켰다고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하더래요 

솔직히 이때까지는 집에 무슨관련이 있는지 상상도 못했답니

다 

몇일뒤 한번 일이 터지고야 말았죠 

신랑이 요리를 하고있었는데 인기척이 느껴지더랍니다

그래서 여보 그냥 누워있어라고 말하고 뒤를 봤는데 아무도

없던겁니다 아..내가 잘못들었구나 생각을하고 요리를 하는

데 뒤에서 누가 자기를 스물스물 하게 와서 깍지를 껴서 

껴안았데요 

와이프인줄 아시고 여보 그렇게 얼굴보고  안고 그러고도 

또 보고싶어서 왔어?이러는순간  뒤가 쌔하면서 소름이 

돋았데요 뒤를 돌아본 순간 식탁에서  딱!앉아

서 다리를 흔들면서 얼굴은 반절이 다 흉터자국인  여자가

앉아있더랍니다 그걸보자마자 쓰러지셨데요 

이런일들이 한두번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새벽 3시만되면

발자국소리 초인종이 제 시간대에 하루도 빠짐없이 아직도

울리고 있습니다 더 오싹한건 벨누르는것을 없애버린후로는

종소리가 울려퍼지는데 다른집에 물어봐도 종소리는 못듣는

다고합니다

그집에 가신뒤로 돈도 많이 빠져나가고 다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한테 찾아오신거라고 하였습니다 

여자분이 몇일사이에 살이많이빠지시고 기력도없으시더라구

요 그집이팔리거나 귀신좀 없애주라고 우시면서 이야기를

하셨어요 저녁10시에 그집에같이 가서 깨끗하게 처리해

드리고 왔습니다 무서우시다고 하셔서 새벽3시까지 같이 있

어드리고 기분좋은마음으로 왔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이 오시네요 이제 무서웠던 증상들이 다

없어지고 집도 따뜻해지고 이상하게 정이 더간다고 하시네요

그부부손님 집에 항상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드리면서 글을

마칩니다^^

오유분들도 식사 맛있게 하시고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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