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올해 4월에.. 발매를 했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사실.. 제 노래, 제 음악 자랑질을 오유에서 자주 했었기 때문에
발매하자마자 제일 먼저 올리려고 했거든요//
홍보용으로 뮤직비디오도 만들고 그렇게 했었는데..
뮤직비디오 제작이 엎어지는 바람에.. (또륵..)
그래서 홍보를 살짝 놓고 있다가 노래와 조금 어울리는 계절이 돌아온것 같아
이렇게 자랑질을 한번... 살포시 해 봅니다...!
제가 음악을 시작하고 제일 처음으로 작사 / 작곡을 했던 '하루' 라는 노래구요.
저에게 소중한 곡입니다 ㅋ 많이들 들어주시고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서찬우 - 하루
안녕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니
아무 일도 없는 듯 사람들을 만나고 웃으며 보냈니
이젠 너의 하루엔 내 자리는 없는 거니
나는 매일 매일을 너의 흔적 때문에 너무 힘들게 보내
함께 듣던 노래가 이렇게 흘러 나오면
눈을 감아도 가슴에 맺힌 니 모습이 또 생각나
하루 하루 지내다보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
혼자 밥을 먹어도 혼자 TV를 봐도 습관처럼 널 찾아
하루 하루 보내다보면 무뎌질 줄 알았는데
아직 나의 하루엔 Oh 여전히 너의 흔적들만이
함께 걷던 거리를 이렇게 홀로 걷다 보면
웃고 있던 두 눈에 맺힌 니 모습이 또 떠올라
하루 하루 지내다 보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
혼자 밥을 먹어도 혼자 TV를 봐도 습관처럼 널 찾아
하루 하루 보내다 보면 무뎌질 줄 알았는데
아직 나의 하루엔 Oh 여전히 가득 차 있는데 그때의 너 하나만
매일 매일 그려왔던 너를 이젠 지워볼게
나의 하루 속 빈자리도 너의 하루 속 내 자리도
우리 함께 했었던 그 하루 조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