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250엔 도시락이란 사진이 알음알음 퍼져가고 있습니다.
오늘보니까 블로거들도 확인도 없이 같은 제목으로 게시하고 있네요.
"지금 일본에서 대박난 도시락"...."유행하는" "흥하고 있는",,,등등
그러나, 현실은
제가 저 도시락을 처음 먹은건 2006년도 쿄토유학중 많이 애용했습니다.
마침 학교 근처에 저 가게가 있어서 아침에 하나 구입해서 점심때 먹었죠
가난한 유학생에게는 학교식당도 사치였는데 저 도시락이 많은 도움을 주었죠.
그때는 간간히 보이곤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쿄토에 딱 2개만 남았습니다.
가게들이 많이 없어졌네요? 하고 사장님에게 물어보니까,
재료비..등등 예전보다 많이 올라서 인건비도 간당간당이라고 하네요
내 청춘의 배고픔을 면하게해준 도시락이였는데 사라져버리고 있어서 아쉬습니다.
단골이였던 가게....그러나 작년 2015년에 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