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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분계실까요
게시물ID : menbung_37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ellra
추천 : 1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9/05 11:45:32
월300 이상버는데 130적금 보험비 핸드폰비 전기세 해서 40만원정도 나오고 남는 100만원정도나머지 는 부모님 드렸어요 

그러던중 14년도 말에 여자친구가 생기고 저도 운전하고 하다보니 기름값이 장난아니더라고요 

데이트비용도 많이나가고  그러다보니 집에 드릴수있는돈이 점점 줄더라고요 어차피 추가근무수당으로 먹고살아서 한달에 한번쉬는거말곤 평일에 잔업 주말출근은 달고 살았으니까요

 그러던중 연애하면 자주놀러다니고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수입이 줄어들고 데이트비용이다보니 집에 드리는돈이 무지 적었어요 한 50만원정도? 그러다보니까 이젠 아버지가 화내시더라구요 이정도론 힘들다고 더필요하다고요 

그래서 크게 한번싸웠어요 자꾸돈으로 머라고 하시지마시라고 나도 연애하고 집에돈줘서 매달 70만원에서 50만원 카드값으로 나간다고요 그러니까 만나지말라고 돈관리는 엄마안테 맡기라길래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냐 싫다 내가관리한다고한게 이유고요

 정말 너무화가나서 자취할까도 생각했는데 평생고생한 어머니 생각나서 나가지도못하겠더라구요 머.. 그때 여자친구는 결국헤어졌지만요   

그리고 헤어지고나서 아파트를 미리사두면 빨리갚을수 있을까 해서 아파트산다니까 또 불같이 화내시더라구요 아버지가 진짜 미치겠네요 

그냥 저는 돈줄인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아버지 볼때마다 진짜 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들어요 얼굴보고싶지도않고요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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