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시계 사 놓고.. 근 2달 되어 가는데..이제 렙 30 찍음...
진정 흙손임.. ㅋㅋ.. 삼실에서는 점심시간에나 한 두판 씩 해보고..
집에서는 애 보느라.. 해본적이 없음...
컴터 3년전에 사서 디아블로 20시간도 못해봄.. (울아들 캐빈형님 보는 전용도로 변질..)
집 컴이.. 불도저에 270, 16기가.. SSD로 3년 전에 구입할 때는 꽤 비싸게 줬는데..
소싯적에 스포와 리니지를 하면서.. 그래도.. 올킬도 해보고.. 나름 손가락 컨트롤은 좋구나.. 이렇게 살았는데..
사무실에서 가끔 고급진 시계 하면.. 아.. 흙손이구나.. 이렇게.. 자책하게됨..(컴터는 i7-4790, GTX970, 16G)
그나마 할줄 아는놈이.. 솔저, 루시우, 시마트라, 토르비욘, 바스티온, 메르시 정도로.. 무난한 캐릭만 가능(수비전용.. ).. ㅡ,.ㅡ
고급시계 초기에 역시 칼든놈이 짱이지 생각에..
겐지 하다가.. 부모님 안부 많이 확인받음...
아.. 이건 내 손구락에 어울리는 캐릭터가 아니구나.. ㅠㅠ자책을 하고 살게됨...
어제는 올만에 아드님께서 9시에 주무시는..(아드님 취침시간 보통 23시~24시...)..
집에서 고급시계를 켰음..
경쟁전에 한번 들어가봤음..
수비턴인데.. 울편이 정크렛, 솔저, 루시우, 토르비욘, 시마트라 픽하심.. ㅠㅠ
헛.. 같은 영웅 픽하면 안되는거임.. ㅠㅠ
그나마.. 한번이라도 해본놈은.. 딱 겐지와 박스티온 남음..
한 두번 죽으믄.. 박스로 가야겠다 하고.. 겐지 픽...
수비를 시작하였습니다....사무실에서 겐지 하면.. 5킬도 못하는데..
한번도 안죽고 5킬에.. 수비 첫판 2다이 12킬 찍음..
ㄷㄷㄷㄷ 나 자신도 불안해짐...
둘째판 공격으로 바뀌면서 또 해봄..
ㄷㄷ 적진 한가운데.. 메르시 따고 튀는 자신을 보게됨..
적에 박스 나와있는데..
채팅으로 박스 나왔다고 겐지(본인)보고 처리해 달라는 채팅이 뜸.. 과 동시에....
튕기기로 반피하고 질풍참으로 썰고 있음.. ㄷㄷ
본인도 깜짝 놀람....
딱 두판 했는데.. 꿈에서도 겐지 질품참하는 꿈만 주구장창 나옴.. ㄷㄷ
오늘 아침에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집컴 살때 돈좀 있다고.. 키보드 무한크릭 가능한놈으로 질렀었음... ㄷㄷ
역시.. 흙손엔.. 금키보드가 쵝오.. ㅡ,.ㅡ
삼실 출근하자마자.. 집에거랑 똑같은거 지르고.. 글 남겨봄..
흙손엔 금키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