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인증글 올렸던 뽀로리입니다.
정말 아쉽게도,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해
글로만이라도 라이딩글 올립니다.
처음으로 좋은 바이크로 편도 33km 정도의 거리인
광주과기원 <-> 백양사 라이딩을 했습니다.
(전 지금 제 자전거를 바꿀 총알이 없기에, 그리고 정말 애지중지 하기에 너무 좋은 바이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바람 잘 넣어졌는지만 체크하고, 가방하나 짊어지고, 물통하나 꽂고 그렇게 다녀왔습죠.
날씨가 살짝 더워서, 잘 타고 갈 수 있으려나 걱정하며, 국도타고 쭉 갔다 왔습니다.
26 x 1.95 타이어라 그런지, 역시 장거리는 좀 지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경치보며 즐기고, 내리막길 덕분에 MAX 58.5km/h 라는 속도도 내보구요 재미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돌아올때 Av는 20.9km/h가 찍혀있네요.. ㅠㅠ 이런.....
(제 엔진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ㅋㅋㅋ)
저에게는 첫 장거리 라이딩이었는데, 배터리도 제대로 충전 안해간 덕분인지 사진도 못찍고,
기록도 제대로 인증하지 못해 아쉬움이 참으로 많이 남습니다.
앞으로는 사진 올려가면서 활발하게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다.
참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여러분은 국도 타고 가실 때, 터널 소리 안시끄러우십니까? 전 오늘 느끼기에 굉장히 시끄럽더라구요.
아니면 보통 라이딩 하실때 지방도를 타고 가시나요?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