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과 센텀에 놀러갔다가
예쁜 카페에 들렀어요
홍차보다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예쁜 디저트를 먹는 김에
예쁜 티폿이랑 찻잔에 홍차 한잔!
얼그레이향이 나는 크림이 올라간 케이크구요
우유로 만든 묵직한 생크림 맛이 나요:)
하루 2-3개 정도 만든다는데 운좋게 하나 남아서 맛을 봤다능!
왼쪽은 폭신폭신한 치즈가 듬뿍 들어간 케이크고 전체적으로 상큼한
먹다보면 중간에 산딸기도 들어가 있고
어떻게 고르다 보니 하나는 묵직한 맛 하나는 상큼하고 가벼운 맛이 나는 케이크를 잘 골랐네요
케이크 종류가 많아서 이것도 먹어보고 싶고 저것도 먹어보고 싶고
우왕좌왕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던
케이크는 하나에 팔천원 정도 했어요
홍차는 육천원?
셋이 가서 다 다른 홍차를 시켰는데
파리 긴자라는 홍차 정말 후르츠향이 나서 상큼하고 향긋했던 기억이 나네요
귀여운 프랑프랑 티폿과 찻잔 그리고 부농부농 카네이숑!
주말에 맛있는 거 먹는게 유일한 낙인 거 같아요
흑흑 그럼 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