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11분부터 시작되는 조성주 발언을 들어보니 참 어이없네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제가 대표자로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 결의안은 우리 당내의 조직된 의견이다.
지난 한달동안 벌어졌던 일에 대해 내외적으로 많은 비난과 갈등, 고민의 결과가
이 결의안이므로 이걸 반대해서는 안 된다(반대하면 안 된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함)
부결되지는 않겠지만, 혹시나 부결된다고 하더라도
이 결의안은 시간이 지체되더라도 반대하는 사람들은 "설득"하여 어떻게든 결의되어야 한다.
이 결의안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은 우리 당을 탈당할만큼 중대한 입장차이가 있는거라고 생각치 않는다.
전국위원회는 결정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 결의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당원들을 "설득"해야 한다.
전형적인 독고다이, 선민사상에 쩔어있는 발언이네요...
더민주 권리당원이지만...이제는 비례대표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