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저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사람입니다.
사회복지 자격증을 가지고 이쪽 계열로 취업을 할 생각이었는데.
외국어(일본어) 번역쪽이 하고싶어졌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일본어를 공부했던것이 아니라서 굉장히 고민이 많습니다
번역시장에서 일본어가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편이라는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하고싶은 일을 찾았다는 느낌? 이 들어서 해보고싶지만...
솔직히 외국어를 능숙하게 사용할수 있으려면 3~4년정도를 투자해야한다고 하고
20대 후반인 제가 새로 시작하기에 늦지 않았는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집안 형편이 그렇게 나쁜편이 아니라서 제가 사용할 용돈정도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마련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나이와 전혀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28살에 진로를 완전히 바꾸어도 괜찮을까요...?
올 초부터 계속 혼자 생각해 봤지만 모르겠습니다... 오유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