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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교훈, 철학 개나 줘. 미친듯이 달리는 명작 영화 10선!
게시물ID : movie_61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왕동석미니
추천 : 12
조회수 : 1513회
댓글수 : 67개
등록시간 : 2016/09/02 00: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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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aWpeS

데스 프루프.jpg

1. 데스 프루프

여성을 자동차 바퀴로 찍어누르면서 성적 쾌락을 느끼는
변태에 대항하는 여성들의 복수극.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답게 플롯이 독특해 보는 맛이 있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찰진 액션신이 많은 영화입니다.
사람이 맞아 죽는데도 낄낄거리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디스 이즈 디 엔드.jpg

2. 디스 이즈 디 엔드

일단 이 영화는 배우들 모두 본인의 이름으로 출연합니다.
유명한 배우들답게 거대한 파티를 한데 모여 즐기지만, 종말의 날이 찾아오죠.
이 때부터 정말 병맛 돋는 전개가 펼쳐집니다.

섹스 심벌로 유명한 남자 배우가 호모 변태들에 의해 노예가 되는가 하면
거근을 가진 악마에 의해 침실이 점령당하기도 하죠.
엔딩에 이르러서는 정말 '미쳤다'라는 표현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배드 그랜파.jpg

3. 배드 그랜파

일종의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잭애스 시리즈로 유명한 녹스빌이 할아버지로 분해서 손자와 함께 각종 문제를 일으키는 내용인데요.

의외로 기승전결이 존재한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온갖 병맛 요소가 덧칠해진 <미스리틀선샤인>같은 분위기랄까요.)
정말 눈물 흘릴 정도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보랏.jpg

4. 보랏

역시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만들어진 코미디 영화입니다.
카자흐스탄의 방송인인 보랏은 미국의 포르노 배우인 파멜라 앤더슨에게 반해 무조건 미국으로 떠나죠.
물론 미국 체험 방송기를 자국민들에게 알리겠다는 식으로 적당히 포장을 하고서요.

카자흐스탄은 자국민을 폄하하는 내용의 이 영화를 처음에는 반대하지만,
영화가 미국 등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관광 수익 창출로 이어지자 좋아했다는 후문도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과연 그는 파멜라 앤더슨을 만나 결혼할 수 있을까요?















비바 프랑스.jpg

5. 비바 프랑스

UN에 의해 나라로 인정받는데 실패한 일에 분노한 두 아랍 청년이
국가의 홍보를 위해 에펠탑 테러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내용입니다.
어찌저찌 테러를 하긴 하는데 그 과정이 순탄하게 흘러가지만은 않네요.

프랑스 영화라 하면 머리 아프고 복잡한, 콧대 높은 영화들만을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프랑스 코미디 영화들 중에 의외로 아무런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이 많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가족적인 요소를 꼭 집어넣는 미국 코미디 영화나
갈수록 신파로 빠지는 한국 코미디 영화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시체가 돌아왔다.jpg

6. 시체가 돌아왔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코미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요즘 충무로에는 공식이 생긴 것 같아요.
연출이 부족하면 애국심으로 땜질하고, 코미디 요소로 끝까지 끌고나갈 힘이 없으면 신파로 덧칠합니다.

그러나 이 영화, 그런 거 모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병맛 돋는 전개로 끌고 나가고
흥미로운 반전으로 포장까지 깔끔합니다.















좀비랜드.jpg

7. 좀비랜드

모든 세상이 좀비에 의해 멸망한 시점이지만 분위기는 다른 영화와 사뭇 다릅니다.
제시 아이젠버그가 분한 남자 주인공은 좀비를 죽이면서도 학생마냥 자신이 가진 좀비 살해 철학을 수정 / 보완하고,
엠마 스톤과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 고민하죠.
놀이기구를 타면서 스릴에 양념을 더하듯 좀비들을 사냥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빌 머레이가 나온 장면에 이르러서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웃었네요.













지옥이 뭐가 나빠.jpg

8. 지옥이 뭐가 나빠

정말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전개는 소노 시온만이 가진 매력입니다.
이 영화, 그런 의미에서 가장 소노시온답다고 얘기해야 할 것 같네요.

좋은 영화를 만들기를 꿈꾸는 평범한 학생들이 야쿠자들끼리의 소동에 휘말리면서
각종 사건에 연루되는 내용입니다.

전개도 전개지만 엔딩도 참.
특이하다 못해 어이가 없을 정도였네요.
















킥 애스.jpg

9. 킥 애스

생애 가장 말도 안 되는 히어로들과 가장 매력 없는 악당들이 싸우는 내용인데
의외로 영화 자체가 가진 매력은 훌륭합니다.
















펄프픽션.jpg


10. 펄프 픽션

영화 제목에 맞게 쿠엔틴 타란티노가 작정하고 쓰레기 영화를 찍어냈습니다.
근데 쓰레기 영화도 이 정도로 만들면 예술입니다.
모든 영화들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고 싶네요.








출처 모든 영화 스틸컷들은 네이버 영화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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