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밤 그니까30일 밤12시경에 저희집냥이가 제방창문(빌라3층)에서 떨어졌어요
2마리를키우는데 첫째가떨어졌어요
ㄴㅓ무놀라서뛰어내려가봤더니 차밑에숨어서 울고있어서 다시 데리고 올라왔더니 뒷다리를 못움직이는채로 끌더라구요
어제 오늘 검사한 결과 한쪽 골반뼈가 부러졌다고합니다
골반뼈라서 방광을찌른건아닐까하고 자연배뇨기다렸다가
두번 쉬야하고 이시간에 수술들어갔어요
앞다리나 뒷다리도아니고 골반이라 간단한수술이아니라고 수술시간이 길어질지도모른다고하셨는데
3살밖에안된저희첫째 티거
초겨울에 너무작은 버려진아이를 대책없이데려와서
아무지식도없었던저를위하기라도하듯이
사료도가리는거없이 잘먹고 한번아픈적이없는저희애기
발톱한번세운적없는 순한아이가
병원에입원해서 아픈지 계속하악질만하고....
저 정말 죽고싶을만큼 정신적으로힘들시기에저한테와서
저살게만들어준 천사를 이번엔제가살리려고하는데..너무무섭습니다
저희애기수술잘되게제발기도한번씩만해주세요 제발
작은기도가모여서 하늘에닿게
기도한번씩만 아주작은기도라도한번씩만해주세요
작은아이무사히수술마치고 다시돌아올수있게......
부탁드립니다....
3일째 잠을못자서 글이횡설수설한점죄송합니다.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