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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전화해서 욕하는 직장 전상사 ㅎㅎ
게시물ID : menbung_36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yedo
추천 : 12
조회수 : 1305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6/09/01 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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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월차인데도 너무 피곤해서 10시도 전에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쿨쿨 잘 자는중 전화가 오는데 ...저장 안된 모르는 번호더군요... 암튼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XX냐? 자고 있구나.ㅋㅋ
  네? XX맞습니다만, 누구시죠?
아~ 이새끼, 내목소리 까먹었네?
죄송합니다.(뭐지? -_-)
ㅋㅋ 자라
네? 아니... 저... 죄송합니다만, 누구시죠?
됬다고~ㅋ자라고 이새끼야! 자라고~

뚜뚜뚜뚜뚜~


전화종료후 잠이 좀 깨니 목소리가 기억이 나더군요.
10년전에 같은직장 다니던 상무였어요 ㅎㅎ(그때 전 사원)

첫만남부터 인상이 좋지 않았고 안좋은 기억뿐이 없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전 아직 같은 회사 다니고 저 사람은 일찌감치 회사를 나갔지만 비슷한 업계에 있기에 
소문은 종종 듣고 있는데...역시나 평판은 그때나 지금이나 계속 안좋은 사람이에요.

아..자다가 이거 뭐...기분 더럽네요...

술마신거 같지도 않은데..ㅋㅋ 아...재수 없다..재수없어..


>> 연락처 알만한 지인한테 번호 받았는데...그 상무가 맞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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