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계속 돌던 기사인데..
이해찬이 무섭긴 한가 보군요. 복귀이벤트 직전에 찬물뿌리려는 언른플레이가 시작되는거 보니.
기사내용. 간단합니다.
전원주택 사는 이해찬의원 집옆에 누가 밭에다가
닭똥퇴비 15톤을 뿌려놓은 겁니다.
그냥 퇴비15톤이라고 했으면 그냥 구수한 소똥퇴비 생각했을텐데.
닭똥퇴비는 완전히 차원이 다릅니다.
작년인가 화분에 뭘좀 키운답시고 꽃집가서 한포에 2천원짜리 닭똥퇴비 싸길래 사왔었죠..
화분 서너개에 살짝만(한바가지?) 뿌렸는네 온집안에 평생 맡아보지 못한 강력한 떵냄새.
내가 치킨먹은 죄를 받나보다 싶을 정도로 지옥의 냄새였어용.(일주일 갑디다.)
닭똥퇴비 15톤은 다른 퇴비하고 그 끕이 다른 골때리는 냄새다 이거죵.
그걸 남에 집 옆에다 뿌려버린 새퀴는 꼴때리는 무식쟁이고,
그집에 사는 사람은 국회의원 아니라 그 할애비래도 못참고 당장 민원 넣죠.
해결방법은 통채로 들어내는 수밖에 없어요.
사이비 언론이 트집잡는건 세종시 고위공무원 까지 나서서 민원처리 했다고 갈구는 건데 개소뤼죠.
노무현과 함께 세종시를 만든 이해찬이 민원을 하는데 게다가 지역구 현직인데
당연히 보고 올라가는 거고, 신경쓰는거고,
그리고 좀 더 신경쓰면 으때요. 공무원으로서 입법기관에게 당연한 거지.
자기네 집앞에 도로 놔달라고 설레발 치는 것들 하고는 끕이 다른 민원이라 이겁니다.
이걸 또 여기서 나이브하게 원칙 오지게 밝히는 양반들은
우리편이라도 깔껀 깐다 하고 프레임 걸려 수렁에 빠져서 다른 사람들 까지 끌어들이는 모지리노릇 하는거 보면.
아조 그냥 깝까압.. 합니다.
저녁에 축구응원이나 열심히 하세요. 헛힘쓰지 말고